대덕구 장동 산림욕장 입구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이 열렸다. 플라스틱을 쓰지 말고 재활용이 되는
종이 용기를 쓰자. 서명을 하고 종이팩 물을 나눠주는 행사다. 저녁 8시에는 10분 동안 소등하자는
캠페인도 했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30년 된 소나무 약 8,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
화탄소량과 같다고 하니 힘들어하는 지구를 위해서는 실천해야 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
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 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다양
한 저탄소 활동도 실천하고 추진중이다. 오늘도 중국 남부 광둥성에 4월기준 100년만에 한번 수준
의 폭우가 내려 11만명이 대피하고 인명 피해가 나고 있다는 보도다. 산간 지역에는 주먹만한 우박
이 떨어져 피해가 크다고 한다. 지구 살리기 .환경 캠페인으로 재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종이타올과
용기를 전시하고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 놓았다. 삼각형의 마크가 있는것이 재활용이
가능하다. 종류에 따라서도 재활용의 정도가 다르다.
1. 페트병(PETE) - 1회용으로 나온 것이며 2회 이상 사용 시 박테리아 번식 가능성이 높아진다.
2. HDP - 태울 때 환경호르몬과 독성물질 배출은 없으나 재사용이 어렵다.
3. PVC - 태울 때 독성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4. LDPE - 환경호르몬과 독성물질은 없으나 재사용이 어렵다.
5. Pp - 유연하며 내구성이 좋고 해롭지 않다.
6. PS - 열에 약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유해 물질이 많이 나온다.
7. OTHER - 1번과 6번을 모아둔 것으로 환경 물질이 나오기도 하지만 친환경 제품이 포함되어
무조건 나쁘지는 않다.
플라스틱을 자제하고 재활용하여 지구를 살리자는 호소와 작은 외침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모두 동참하자.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