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오후 2시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최가혜 만성질환 담당자가 고혈압에
대하여 강의했다. 이 고당교실은 격월로 고혈압, 당뇨, 영양에 관하여 계속 강의를 한다고 한다.
오늘 참석자는 12명이었는데 이중에 7명이 고혈압을 진단받고 약을 먹는다고 하니 주변에 고혈압
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고혈압의 진단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완기 혈압 80mmHg
이 범위를 넘으면 고혈압이라 진단한다. 현재도 30대이상이 성인의 30%가 진단받았는데 계속 증
가하는 중이다. 어떻게 하면 고혈압을 관리 할수 있을까?
첫째는 식사관리로 채식위주의 식사를 권고하며 싱겁게 먹을 것을 권고한다. 둘째는 운동관리로,
유산소운동을 권고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5~7회를 규칙적으로 하라고 한다. 걷더라도 빠르게 걸어
서 땀이 나야하며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고혈압에 안좋으며, 운동 전 혈압을 재는게 좋은데
이때 혈압이 180mmHg/100mmHg 이 범위를 넘으면 운동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
셋째는 약먹는 것이다.혈압환자의 90%는 원인을 모르는 본태성 고혈압인데 증상도 거의 없어서
혈압을 수시로 재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약은 의사의 처방대로 따르는 것이 좋고, 약을
안 먹었더라도 다음날 2개을 먹어선 절대안된다. 이미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약을 먹는 목표를
“내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겠다는 마음으로 약을 먹어야 된다고 한다. 고혈압의 역사는 아주 오
래되었다. 그래서 부작용에 대한 연구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먹는 진통제보다도 안전
하니 약을 오래 먹으면 안 좋다는 생각보다는 약을 꾸준히 먹는 것이 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
고 강사는 말한다. 고혈압이 안좋은 이유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몸에 이상현
상이 나타나면 골든타임이 3시간 이므로 즉시119에 신고하고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전에 어떤 병원 응급실에 갈것인지 알아두면 좋다고 말한다. 생활습관을 개
선해 우리의 노후가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다같이 주의하면 좋겠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