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9월 21일, 100인의 캘리그라피작가들의 모임인 「캘.작.모」와
『캘.작.모, 붓+(캘작모 붓더하기)』 사업을 통해 130여개의 재능기부 작품을 전달했다.
「캘.작.모」는 100인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며 작가들의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캘리그라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캘.작.모, 붓+』 사업은 ‘가치에 붓의 힘을 더하다’라는 의미의 부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100인의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여 캘리그라피 작품을 기부하고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복지관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캘.작.모」 모임을 처음 시작한 김나현 작가(대전 아인캘리그라피디자인학원장)는 “이 활동에 참여한 전국의 작가들 모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취지의 『캘.작.모, 붓+』 사업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에 즐거운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임했다”며 “
가치 있는 일에 작품을 사용해 달라.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100인의 작가를 대표하여 이야기 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복지관과 전국의 다양한 지역의 작가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
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감성글씨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캘.작.모, 붓+(캘작모 붓더하기)』 사업을 통한 작품기부는 분기별로 연4회 진행되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자와 자
원봉사자에게 작품을 선물하거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및 판매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만련 할 예정이다.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80926010010686 중도일보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