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는가하면 가고있다. 벚꽃도 피었나 하면 꽃잎은 하나들 날리고 있다. 순간의 아름다움이
인간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순간의 아름다움에 반해 변화하는 날들속에 힘겹다 소리치는 인
간 삶이 벚꽃의 꽃잎에만 비유가 되겠는가 벚꽃에 수명이 짧은 대신 아름다움을 준다면 흐드러진
녹색의 잎이 주는 맑은 눈과 순진한 마음을 흔드는 행복감은 나이 들어가며 느끼는 진한 추억 속에
찾고 또 찾아야만 하는 반복의 인간 삶과 같은 것 같다.
엄청 많은 사람들의 감탄사와 함께 벚꽃은 활짝 웃으며 한 잎 한 잎 날리며 인사를 한다. 찰칵 찰칵
사진찍는 소리, 애기들,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즐거운 대청호의 벚꽃길 소풍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벚꽃은 며칠동안은 기다릴 것 같다. 아직 나가지 못한분들은 친구들과 나서보기 바란다. 구름낀 흐
린 날에도 나름 운치있다. 황사와 바람이 심한 봄이라 알레르기 비염에 고생할 수 있다. 마스크 사
용하기 바란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