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행정절차 마무리... 내년 상반기 버스 운행 시작 예정
대전 대덕구 신탄진 지역에 인천공항버스 정류소가 들어선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서울.
경기 일원으로 이동하는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탄진 지역에 인천공항버스 운행 정류소
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인근에 버스터미널이 없어 시외버스 혹은 고속버스
이용 시 용전동 복합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신탄진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기존 공공기관 입주, 회덕IC 및 신문교 건설 등 주변
여건변화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를 반영해 이번 정류소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운행노선은 상행
선은 대전복합터미널~신탄진역 앞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승강장~남청주IC~인천공항으로, 하행
선은 인천공항~남청주IC~신탄진역~대전복합터미널을 거쳐 운행되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구는 올해 말까지 버스정류소 설치와 관련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관련 운수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 인천공항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 버스 노선이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