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비래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각) 주민자치센터(회장 이래희)는 비래 하나은행 앞부터 숯대감까지 비래동로 10일원에서 ‘놀
래? 올래? 비래! 마을 축제’가 열렸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 행사는 1부에는 라인댄스, 난타. 줌바댄스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의 재롱잔치, 백제 무사공연과 대전아트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벼룩시장도 운영하여 책과 의류 잡화 등을 나눔하고 바꿔쓰는 탄소중
립실천의 장이 되었다.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여 국수, 전은 물론 화덕피자 인삼튀김 컵케이크 등으로 ‘보는 즐거움’과
함께 ‘먹는 즐거움’도 안겨주며 경품 추첨은 고가의 경품보다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경품으로 준비하
여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센스가 돋보였다. 2부 행사 17시에는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개막식
에는 대덕구 12개동 주민자치회장, 기관장 비래동 자생단체 협의회 회장들이 차없는 거리를 가득
메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염원한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펼치는 거리 영화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공동체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얻고 가족의 따뜻함을 떠올리는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의 뜻깊은 밤이 되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중에도 행사를 준비한 이래희 회장과 비래동주민자치협의회의 노고에 찬사
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며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내 일상이 즐거운 시간을 더해주는 시간
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중점을 두고 홍보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행사는 이렇게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