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14일 환경 모니터링단 양성프로그램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참여자와 토론(강사 천수정)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프로그램은 어르신이 기후 환경에 관한 교육,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 활동,
환경을 주제로 한 디카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캠페
인 활동을 진행하면서 미래 세대에 아름다운 자연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힘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토론 수업에서는 마인드맵을 이용해 환경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조별로 작성하고 14일
에는 복지관에서 제공한 중식후에 토론 수업으로 모피에 대한 장단점을 써 보고 조별로 발표를 했다.
토론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현재는 난방이 잘되어 있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따뜻한 옷도 많아
모피가 필요 없다. 새로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으며 김형식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미래세대를 위해 희생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에서는 집에서 쓰지 않는 새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선물로 받았거
나 기념품으로 받은 텀블러를 복지관에 기증하면 카페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