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지난 20여 년간 난항을 겪어 온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 추진을 임기 내 완성
하겠다는 의지로 2024년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올해 안에까지 보상 철거, 실시설계까지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효자지구는 2003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계획을 수립한 이래 사업시행자를 LH로 지정했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와 LH의 사업성 악화로 10여 년간 사업이 표류했다. 이에 최충규 청장은 "약 20여
년 동안 노후 주거환경에서 어려운 상황을 견뎌준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이번 효자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상계획공고는 물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구민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하며 "임기 내 사업 완수 목표로 국토부장관에 사업 추진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
했다. 2025년엔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효자지구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추진과 연계되는 대전조차장역개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기관 이전, 신대동 디지털 물류산업밸리 조성 ,경부도속도로 회덕IC 완공 등 지역 발전의 근간인
간선 및 대중교통시설, 관공서 유치, 연구시설 입주가 예정돼 있다. 2027년까지 읍내동 240번지 일
원에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1620세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