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종점이 있는 비래동은 여러 노선의 시내버스가 있어 편리한 점이 있지만 급행 버스가 없어
좀 먼 거리를 가려면 노선이 있지만 승차시간이 길어 지루함이 있었다. 대전시에서는 5월 10일부
터 시내버스 급행 2번을 일부 조정하여 시내버스 급행 4번을 신설 운행 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대전복합터미널)간에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
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정성을 강화하며 친환경 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 문제도 해소하고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급행 2번은 봉산동을 기점해서 옥계동까지 운행하였
는데 급행 4번을 신설운행함으로 급행2번은 대전역까지 운행되고 대전여상정류장이 추가된다.
비래동 종점을 기점으로 복합터미널로 대전역을 지나서 급행 2번 노선이었던 한밭종합운동장을
지나 낭월동공영차고지까지 운행되는 급행 4번은 뚜벅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여행의 즐거움도
줄 것이다. 비래동에서 낭월동으로 가는 501번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노선이 길어 지루함이
많았다. 이번 급행 4번이 운행되면서 긴노선의 지루함을 달랠 수도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급행4번을 승차하고 줄여지는 시간으로 여러 뚜벅이들의 환성이 있을 것이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많이 이용하였으면 한다.
실버미디어서포터즈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미디어분야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사업단이다. 대덕구 전지역을 취재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모으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