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에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송촌동에 대전 최초 이동노동

자 쉼터 ‘쉬엄’이 있다. 대리운전기사, 택배등 배달노동자, 학습지교사등 이동강사, 보험설계원, 검

침원 등 이동노동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대기시간동안 휴식, 식사, 화장실 등을 이용할 공간이

없다는 점이었다. 쉼터는 다목적 휴게공간, 교육장, 여성휴게실(남성을 출입금지) 등을 갖추고 있으

며 공간으로 쉼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커뮤니트 공간 및 이동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주택, 

건강, 노동, 일자리 관련 상담프로그램 등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1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이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사용이나 문의 사항은

쉬엄(☎042-673-8532)로 문의하면 된다. 대덕구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소중한 공간들이

참 많이 있다. 이런 정보가 많이 공유된다면 대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덕구로서 더 소문이 날 것 같다.